추미애 장관이 '추태'라고 부른 상갓집 항명 사태에 대해 말들이 참 많습니다.<br /><br />한쪽에서는 당시 상황이 항명이라고 하고, 다른 쪽에서는 항의라고 하고.<br /><br />또, 이쪽에서는 사전에 기획된 것이라고 하고 저쪽에서는 기획된 게 아니라고 하네요.<br /><br />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항의가 항명으로, 말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항명이 항의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 사실관계는 당사자만이 알 수 있겠죠.<br /><br />그럼에도 항명 사태의 당사자 양석조 선임연구관은 "한직으로 가도 상관없다"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모레 검찰 중간 간부 인사가 발표된다고 하죠.<br /><br />이번 건을 계기로 중간 간부들에게도 인사 태풍이 불지 관심이 높습니다.<br /><br />김태일의 프레스콕 '항명이냐 항의냐 그것이 알고 싶다'입니다.
